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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YMCA아이쿱 생협 활동가 수련회 2015 2015-10-01

'순천 YMCA아이쿱생협'활동가 수련회가 8월 7일과 8일 이틀간,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가 수련회는 활동가들과 아이들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어울림, 커져가는 자긍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련회 첫 번째 강의는 아이쿱 활동연합회 영남 활동국 물품활동팀장 추재경 조합원님이 '활동의 재미, 활동하면서 생긴 문제해결방법' 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했다. 추재경팀장은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하면서 처음 아이쿱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쿱모임을 통해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고,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아이쿱의 대중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가족 간의 갈등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는 팀장님만의 노하우를 감칠 맛나게 이야기해 주셨다.
점심식사 후 '화엄사 역사탐방'이 이어졌다. 연일 "폭염특보"로 힘들고 지친 가운데, 2시부터 시작된 역사탐방은 이글거리는 태양을 머리에 이고 행하는 수행이었다. 화엄사 역사탐방 해설을 맡으신 권영애 남원아이쿱생협 이사장님도, 활동가분들도 불평불만 없이 묵묵히 화엄사견학을 마치는 모습이 존경스웠다.
화엄사에서 구례 자연드림 파크로 돌아와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시작된 제 2강 문수경이사장의 '활동의 문제 해결방법'이란 주제이다. 자신은 행복한가? 불행한가?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면서 이 질문을 얼마나 깊이 있게 생각해 봤는가? 자신이 왜 불행한 지 왜 행복한 지 이야기해보고 같이 맞장구도 쳤다. 문수경 이사장의 강의를 통해 사소한 것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자아를 발견하고, 내가 몰랐던 행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이쿱활동을 하면서 재미없었던 일, 3가지를 각자 써 보고 이야기했다. 많은 이야기 중 1)자발적 참여가 안 될 때 2)자신이 무능하다고 느낄 때 3)조합원과의 관계에서 오는 괴리감등을 꼽았다.
첫째, 자발적 참여가 어려운 이유는 보람이 없고, 역할도 크고, 체력부족이나 아이쿱 일이 가정보다 우선순위에 놓일 때 힘들다는 의견이었다. 해결방안으로 티타임을 만들고, 소통이나 자존감을 높이는 대중강좌를 개최하고 한 달에 한번 "홍삼데이"를 만들자고 했다. 이사장님은 "홍삼데이"를 만들어 지친 활동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 째, 제대로 교육을 못 받고 일이 많아 시간부족으로 회원 간의 친밀도가 떨어지면서 자신이 무능하다고 느낄 때 힘들다고 한다.
동아리나 마을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불필요한 일은 없애자고 했다.
세 번 째, 조합원의 외면, 무관심, 오해 등에서 오는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고 했다. 해결방법은 상처받은 마음을 '힐링프로그램'등을 통해 치료해 보자. 같이하는 사람이 있고,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어서 위안이 될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아이쿱을 공감해 주도록 조합원 수를 확대하자고 했다.
순천 YMCA활동가들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면 좋을지 방법을 찾았고,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다.
저녁식사와 뒤풀이가 이어졌다. 비어락하우스에서 즐기는 수제맥주는 오늘에 노고를 잊게 했다. 아이쿱이 신명나는 놀이터가 되고, 활동가의 자긍심을 키우고 너와 나를 알아가는 활동가 수련회는 이렇게 무르익어 갔다.
다음날은 10시부터 구례자연드림 공방견학을 했다. 구례자연드림 파크에서는 공장대신 공방이라고 부르고 있다. 공장이 기계로 상품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곳이라면 공방은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든 물건이 있는 곳. 그런 장인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빚는다는 의미로 공방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공방 안 직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 작업복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각 작업실 입구마다 먼지를 제거하고 들어가는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어 위생에 철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만두, 빵, 라면 등 모든 제조과정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하고, 음식에 대한 신뢰도 커졌다. 유정란, 우리밀, 라면공방을 거쳐 비어락하우스에서의 맥주 시음까지.
이번 견학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의 먹거리가 정말 안전하게 생산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아이쿱에 대한 믿음이 더 커졌다. 1박2일 동안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활동가 수련회를 통해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힘들고 지친 몸에 작은 활력이 되었다(순천YMCA아이쿱생협 이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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