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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취급기준 제정절차 친환경 인증안내 아이쿱인증시스템 안내



자연순환형 농업의 새로운 기준 아이쿱인증시스템


iCOOP생협 아이쿱인증 시스템 : 상품의 안전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순환성, 생물다양성(동물복지), 신뢰성, 지속가능성까지 관리하는 iCOOP생협만의 아이쿱인증시스템입니다.

아이쿱인증시스템의 목표
1. iCOOP생협의 상품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관리시스템과 인증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합니다.
2. 생태계의 순환과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을 통해 후손들도 안전한 먹을거리를 먹을 수 있는 자연순환형 농업을 지향합니다.
3. 생산자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합니다.


아이쿱인증시스템의 실시 배경
* 환경 및 농업에 대한 관심 →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시행 → iCOOP생협의 고민 → 기존 인증제도의 문제점 발생 → 아이쿱인증의 필요성
1. iCOOP생협은 한국농업과 식품안전 및 환경을 지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정부주도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2. iCOOP생협도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를 큰 틀에서 참여해 왔으나,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iCOOP생협이 추구하는 농업과 환경에 대한 지향점 차이로 고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인증기관 난립에 따른 폐해, 사후관리 부실 등 기존 인증제도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더욱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농업의 본래 가치를 회복하고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지향점을 가진 인증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아이쿱인증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쿱인증마크 : 안전성, 순환성, 지속가능성, 생물다양성(동물복지), 신뢰성 5가지 기준에 따라 상품을 평가하고 등급에 따라 A, AA, AAA마크를 부여합니다.
안전성 합성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시 최소화해야 함
순환성 농자재 등 지역내 물질순환을 권장하며, 외부자재 유입을 최소화함
지속가능성 농업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조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정함
생물다양성 OR
동물복지
재배지와 지역의 종, 생태계 다양성이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함(축산에서는 동물복지 고려)
신뢰성 기록 관리를 통해 농장운영의 신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함


인터뷰 '아이쿱생협의 윤리적 소비는 친환경유기농업을 지속가능토록 하는 일'
KBS파노라마 유기농의 진실 2부편에서 (전)iCOOP인증센터 박인자 회장 인터뷰가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에서 박인자 전 회장은 "실제 친환경 유기 생산자들이 판로 걱정을 가장 많이 한다. 책임있는 소비자가 판로를 책임져 준다면 친환경농업을 생산하는 생산자분들은 농사에 집중하고 본인들이 직접 자재를 만들어 자연 이치 그대로 살린 농작물을 판매할 수 있다. 건강한 생산자와 건강한 소비자를 만드는 것이 농업에 있어 중요하고 소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쿱생협의 윤리적 소비, 책임 소비를 대중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Q. 친환경 유기농의 가치란 무엇입니까?
A. 유기농업의 핵심가치는 자연 그대로의 이치로 되돌리는 것이다. 생태계에는 서로가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서로를 살리고 공생하는 원리가 있다. 과수나무에 농약을 안치면 벌레가 끼지만 새들이 날아와서 벌레를 먹고 쥐를 잡아준다. 이러 순환속에 과수나무도 웬만한 병충해를 견디는 면역력이 생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이랑 다를 바 없다.
Q. 아이쿱생협만의 인증제도는 어떻습니까?
A. 인증의 다른 의미는 '보증'한다는 것이다. 이해 당사자가 아닌 3자가 보증하는 것이다. 보증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지게 된다.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보증(인증)'은 정부에서만 했다. 그런데 그 보증이 잘못되면 그 보증을 믿고 구입한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된다. 그런데 '보증'을 한 사람과 기관은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현재의 인증제도이다. 아이쿱인증제도의 첫번째는 그 보증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이 과일은 제대로 유기농업으로 농사지은 배입니다.' 라고 보증을 했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그 소비자가 입을 손실을 책임져주는 것이다. 두번째는 인증기관의 재정이 독립적이다. 농민 스스로의 인증이나 인증 실적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영리기관이 객관적 위치에 있기가 쉽지 않다. 인증 수수료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아이쿱인증기관의 재정은 기본적으로 소비자 조합원의 회비로 운영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시각에서 관리 감독 할 수 있다.
Q. 아이쿱인증센터의 '아이쿱인증'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 아이쿱인증 기준 및 심사는 안전성, 유기의 본래 의미인 순환성(경, 축 순환 등), 지속가능성(구입자재 최소화 등), 생물다양성(논 웅덩이(둠벙) 같은 생물의 서식처를 제공) 그리고 신뢰성(기록 등) 등 5가지를 평가하는 인증기준을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이 기준에 따라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그 등급은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AAA, AA, A 3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Q. 아이쿱인증센터에서 농가들을 관리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지점은 무엇입니까?
A. 농민들에게 당장의 소득을 높이는 방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게 없으면 유기농업은 불가능하다. 유기농업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불과 60년 전까지 한반도 전체가 유기농업을 해왔다. 산업화시기 60년 동안 수많은 농약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나라 전체의 토양에 축적되었다. 병이 깊으면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는 것처럼 조금씩 천천히 회복할 수 밖에 없다. 환자가 병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병을 이기려는 의지도 생긴다.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어야 소득도 높일 수 있고 지속가능한 농업도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려고 한다.
Q. 궁극적으로 아이쿱생협의 농업 목표는 무엇입니까?
A. 현재 한국의농업 정책에서 소비자는 없다. 첫 번째, 소비자가 농업의 한 축으로 서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농업인구는 300만명 정도다. 그런데 30년안에 50만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런 충격은 농민도 정부도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농업이 무너지면 소비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 따라서 농민의 빈자리를 소비자들이 메워야 하는데 소비자가 농업의 한 축으로 서기 위해서는 '신뢰'가 중요하다.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서는 '안전'도 중요하지만 사실을 알리는 '정보공개'와 '책임'을 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소비자가 농업의 현실에 공감도 하고 자신의 이해와 농민의 이해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