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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꽃피운 성남아이쿱 활동가들의 이야기 2015-09-30
물품위원회, 교육위원회, 문화위원회, 자연위원회, 홍보위원회 위원들과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마을지기까지 총19명의 활동가가 모여서 구례자연드림파크로 워크샵을 다녀왔다. 2시간여 진행된 오항식 경영이사의 활동가 비전 강좌에서는 구례자연드림파크 이야기, 정부의 보리수매정책이 중단되어 보리농가가 난감해 하고 있다는 이야기, 다행이 아이쿱에서 우리 보리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맥주 생산을 한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조합원으로서 뿌듯함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이사님은 언젠가 읽은 컬럼을 인용하여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오전 10시 학교엄마들과의 Tea Time에 참여하지 말라고 귀뜸했다.

오전 티타임에 갔다 오면 아이를 채근하고, 다그쳐 자꾸만 경쟁으로 내몰게 된다며 그 시간에 생협에 가서 활동가들을 만나고 조합원을 만나 이야기 나누라고 한다. 생협에 가면 무엇이 있길래....? 생협의 활동은 자기 성장을 위한 자발적 활동이며 나아가 조합원의 다양한 참여(활동)가 조합을 건강하게 운영할 수 있는 튼튼한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에 진행된 워크샵에서는 Rolling Face를 통해 마음열기를 하고, 마인드맵을 통해 활동가로서의 내 모습을 돌아보고 생각해 보시는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는 10월17일 아이쿱 카트축제를 기획해 보는 시간이었다. 역시 성남아이쿱의 활동가들답게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기록하였다.

활동가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조합 활동에 대한 ‘새’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공방 견학을 통한 제품의 신뢰가 높아졌다.” 등의 의견과 강좌를 듣고 자기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덧붙였다.


활동가들이 자신의 마인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아표축제 관련 활동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

글. 성남아이쿱 통신원 이순희

 「식품 완전 표시제」10대 식품 이야기
Ʒ  성남아이쿱 윤소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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