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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협 국제활동위원회 구례자연드림파크 방문 2016-03-25     ũ / Ʈ

3월 18일과 19일 일생협연합회(이사장 아사다 카츠미) 국제활동위원회 위원 13명이 아이쿱생협을 방문했다. 일생협연합회는 일본의 572개의 생협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생협의 중앙조직으로 2014년 현재 조합원수는 약 2,700만 명이며, 매출은 3,747억 엔을 넘어선다.



이번에 방문한 국제활동위원회(위원장 신보 마사코)는 일생협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위원회로 일생협의 국제활동에 대한 보고와 해외 협동조합 사례를 학습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고 년 3회 정도 모임을 한다. 그동안은 보고와 학습이 중심이었으나 2014년부터 해외협동조합을 견학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이루어진 해외생협 방문지가 모두 아이쿱생협이었던 것을 보면 그만큼 일본 생협계에서 아이쿱생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아닌가 짐작해 본다.
이번 방문은 특히 아이쿱생협이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클러스터사업의 현장을 보기 위해 기획된 연수여서 구례자연드림파크 견학이 포함됐다.
첫날 공항에 도착한 시찰단은 바로 구례자연드림파크로 향했다. 4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이라 2박 3일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이 수월하지 않았지만 그만큼 말로만 듣던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보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
방문단은 먼저 시네마->라면공방->베이커리 공방->지원시설 순으로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생산 공방을 둘러본 후 저녁에는 비어락하우스에서 생협맥주와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박인자 회장(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신성식 CEO(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를 비롯해 구례자연드림파크 관계자, 지역조합 이사들과 일생협이 함께 한 교류회에서는 환영과 감사의 말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이 됐다.
방문단은 생산자에게는 소득과 지속가능한 생산을, 소비자에게는 안심을 주면서 자연드림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는 자연드림의 실천이 일본에는 없는 것으로 인상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곳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하고 그 사과들이 공방에서 제품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공방에서 만들어진 만두가 저녁메뉴로 나오고, 커피도 즐기고, 맥주도 마시고, 자연드림 시네마에서 영화도 즐기며, 휴센터에서 숙박하며 다음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야 말로 생협이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는 소감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구례로 만들기 위해 고용, 의료, 문화, 주택까지 구례군과 함께 지역에 만들어가는 실천들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튿날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있는 자연드림정자점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봤다. 아이쿱생협의 매장이나 클러스터 시설이 조합원 차입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점과, 조합비조합원가와 일반가가 붙어 있는 가격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한일양국의 생협활동에 대한 브리핑에서는 이즈미시민생협의 마츠모토 요코 부이사장이 이즈미생협의 매장사업 콘셉트와 재생에너지사업, 지자체와 함께 펼치고 있는 공공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귀복 국장(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이 아이쿱생협의 활동가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김대훈 센터장(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이 아이쿱생협의 협동조합간 협동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방문단은 특히 아이쿱만의 독특한 정책들, 수매선수금, 책임출자금에 생소해 했고 활동가들의 동기부여와 능력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활동가마일리지와 활동가기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에 이어 이튿날 교류회에 오미예 회장(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해 친목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었다.
고베생협 혼다 에이치 이사장은 창립이래 4단계의 발전전략을 걸어온 아이쿱생협은 매 단계마다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내놓으며 눈부신 변화를 해내고 있는 것 같다며 그 변화의 빠름에 놀라워했다.



매년 활동가연수나 직원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일생협을 맞아 아이쿱의 현재를 눈으로 보여주고 이해를 돕는 좋은 시간이었다. 일면식이 없더라도 생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맞아주고 도움을 주는 한일 양국의 생협이 있어 든든하다. 이번 방문은 앞으로도 양국의 생협들이 서로 연대하고 배우며, 각자의 자리에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짐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

글_2016.3.19. 이은선(대외협력부문 국제협력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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