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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래아이쿱 세 번째 매장 '조원점' 오픈 2015-12-09     ũ / Ʈ

지난 12월 3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원미래iCOOP 세 번째 매장인 조원점이 오픈했다. 2009년 정자점, 2014년 금곡점에 이어 수원미래iCOOP 조합원들의 간절한 바람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오픈 전부터 내리는 폭설로 이사진을 비롯한 매장직원들, 지원나온 연합회 직원들까지 눈을 치우며 고객맞이에 분주했다.

오픈식이 11시로 예정돼었지만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외부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데크를 정돈하고 떡과 케익을 준비했는데 마침 11시쯤 꿈처럼 눈이 그쳤다. 수원미래아이쿱의 에너지 넘치는 이현아 이사의 사회로 오픈식은 빠르게 진행됐다.



폭설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모든 수원미래iCOOP의 조합원 그리고 쿱스토어 권미옥대표, 이은정 수도권 활동국장, 권영숙 감사를 비롯한 연합회 활동가들과 생산자이신 미강의 정정욱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수원남부권역의 수원생협 박애순 이사장, 용인생협 도금숙 이사장, 안산생협 정연욱 이사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무엇보다 조원매장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다전의 대표표와 현장소장도 인사를 드렸다.



수원미래iCOOP의 대표인 박성순 이사장은 환영사에서“조원점은 수원미래가 늘 염원해오던 매장이였으며 조합원들의 열의로 만들어진 매장”이라며 “오늘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활동가는 물론 조합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동안의 결실이 맺어진 것”이라며 참석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권미옥 쿱스토어대표는 축사에서“조원점이 올해의 마지막 매장이라 의미가 깊고, 아이쿱에서는 179번째 매장이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매장 오픈식을 참석하면 그 지역생협 활동가들의 조직력을 한 번에 알 수 있는데 지금 여러분이 보는것과 같이 매장안에 사람이 가득하다”며 수원미래iCOOP의 건승을 기원했다.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하여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단지 잘라내는 테이프가 아닌 수원미래iCOOP조원점을 홍보하는 한장 한장의 홍보현수막으로 제작했다. 잘라진 테이프를 소장하여 조원점에 대한 인상을 오래 간직하고 홍보해 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테이프 컷팅식이었다.



마지막으로 수원미래iCOOP조원점 오픈이 적힌 커다란 케익을 참석한 내빈이 함께 커팅하면서 오픈식을 했다.

다시 내리는 눈발에도 행복한 수고를 즐기는 모든 수원미래iCOOP인들은 해가 저물도록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주소: 수원시장안구 송원로121,104호(조원동,계성빌딩)
매장: 031-246-2050

글_ 2015.12.09. 이현아(수원미래iCOOP) / 사진_박혜정(수원미래iC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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