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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아이쿱생협, 태국 공정여행 다녀오다. 2015-12-08     ũ / Ʈ

지난 11월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 빛고을생협의 이사와 감사 총 11명은 공정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공정여행은 태국과 홍콩의 사회적 기업 탐방, 조직 간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참여자 개개인에게는 그동안 매여 있던 활동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담고 있다.



여행 첫날, 이른 새벽에 광주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을 거쳐 태국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까지 꼬박 하루를 걸려 도착했다. 현지에서 태국YMCA 관계자들과 함께 공정여행, 공정무역으로 어떻게 지역을 바꿀 수 있는지 얘기 나누고, 태국문화와 간단한 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치앙마이의 거대 야시장인 나이트 바자르를 거닐며 모처럼 이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둘째날, 오전에는 태국에서도 손꼽히는 풍등축제인 러이크라통에 참여하기 위해 YMCA스탭들과 함께 크라통을 만들고, 호텔 앞에 있는 YNDF수공예품 가게에서 쇼핑을 하며 윤리적 소비를 실천해보았다. 오후에는 치앙마이 최고점(해발1천미터)에 위치한 태국의 심장사원이라 불리는 왓프라탓도이수텝을 방문해 각자의 일상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로 러이크라통 축제의 백미라 할 풍등 띄우기가 무산되어 몹시 안타까웠지만, 시내 중심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가장행렬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다.




셋째날, 태국 왕실 프로젝트로 운영되고 있는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을 둘러본 후 태국 북부 고산족 중 하나인 카렌족 마을로 향했다.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카렌족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현지 초등학교에 들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는 이집저집 흩어져 마을사람들과 1박2일을 함께 지내는 홈스테이 시간을 가졌다. 비록 언어나 문화는 다르지만 그들의 따뜻함과 우호적인 마음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짧은 하룻밤을 보낸 후 서둘러 나와 홍콩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공항에서 비행 지연으로 홍콩 숙소인 Y-LOFT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자정이 넘은 시각이라, 기대가 컸던 엘리자베스하버 브리지의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다음날, 홍콩에서 짦은 시간 체류했던 것 치고는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홍콩의 공정여행기업 ‘WE DO’의 젊은 대표에게 홍콩의 청년들이 참여한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소개받았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판타스틱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버려진 음료캔으로 손목시계를 만드는 ‘Alchemist’(무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제품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하는 가죽공방 ‘Soul Room’에서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길지 않은 여행 기간이었지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충분한 배움과 치유의 시간을 가진 빛고을 활동가들에게 이번 여행은 활동가로서도, 한 인간으로서도 좀 더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김미애(빛고을아이쿱생협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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