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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아이쿱포럼 “세계 유기농 식품 동향과 아이쿱 인증” 2016-04-27     ũ / Ʈ

2016년 4월14일(수) 오전11시, 대전에 있는 아이쿱한밭센터 교육장에서 제40회 아이쿱포럼 “세계 유기농 식품 동향과 아이쿱 인증” 및 사전행사 “경영연구동아리 ‘바람개비'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90여 명의 조합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오전 11시경 이정주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의 인사말로 ‘경영연구동아라 바람개비 성과발표회’를 시작했다. 이정주 이사장은 멀리서 참석한 조합원 활동가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경영연구동아리를 소개했다. 경영연구동아리 2기 회원모집을 알리고, 연구주제에 대한 제안서를 배포하고 제안을 요청했다.


경영연구동아리의 발표는 이정주 이사장이 ‘조합원 모임의 활성화 방안 연구: 생협친구맺기 프로젝트를 통한 협동경제 학습소모임 실천연구’라는 주제로, 이희한 쿱스토어광주 경영이사의 ‘아이쿱생협 주부활동가의 효과적인 임파워먼트’, 최경선 서울아이쿱생협 이사의 ‘협동조합의 민주적 운영과 교육의 연관성 : 아이쿱 사례’의 순서로 진행했다.
3명의 발표자는 1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진행했고, 12시부터 20분간 자유토론을 가졌다. 자유토론 내용은 기사 하단에 별도로 소개했다.


경영연구동아리 바람개비 성과발표회가 끝나고 점심 후 조합원들은 다시 오후1시30분에 본 포럼을 위해 교육장에 모였다. 40회 아이쿱포럼은 윤유진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이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정주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발제자로 황성구 한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를 소개했다. 황성구 교수는 인증센터 초창기인 2007년부터 (주)한국친환경유기인증센터 인증심의위원 참여를 시작해서, 현재 아이쿱인증 인증기준제정위원회 기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점심 후 나른한 시간인데 황성구 교수의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로 조합원들은 웃음을 지으며 40분간 발제에 집중했다. 황성구 교수의 발제 이후 이선경 아이쿱인증센터 회장, 유병덕 이시도르지속가능성연구소 소장, 조성규 아이쿱생산자회 회장이 15분씩 토론을 했다. 이 날의 발제와 토론은 그동안 조합원들이 생각해오던 유기농 인증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하는 내용이었기에 참가자 모두 몰입했다. 발제와 토론 이후 예정됐던 휴식시간을 가지지 않고 바로 자유토론으로 들어갔다. 자유토론은 50분간 이어졌는데 그 내용은 기사 하단에 요약했다.


--<경영연구동아리 바람개비 성과발표회 질의응답 요약>------
Q: 활동의 의미를 ‘즐거운 일’로 확대했는데, 기존의 활동영역이 있는데 새로운 일자리 개념으로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기존의 활동영역과 조화를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A: 새로운 일자리 쪽으로 이동도 많을 수 있다고 걱정할 수 있다. 실제 실험 참가자들이 노동분야를 원하기도 했음. 하지만 이야기를 해보면 생계형의 일자리를 원하는 것은 아니고, 자기의 성장이 중심이고 부가적으로 돈도 벌면 좋다고 생각함.
돈을 벌 때 가능하면 협동조합 방식으로 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음.
그래서 협동조합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음.
예를 들어 수공예를 한다고 하면 전문가도 있고 비전문가도 있음. 비전문가들은 주로 배운다는 생각. 실제 사업으로 가기엔 시간이 많이 걸림. 시간이 흘러 사업단계가 가능하다면 지역 조합들이 시장이 될 수도 있다. 그런 노동과정으로 가는 게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1년간 동아리가 진행되고 있는데 필수 과정으로 협동조합 학습을 넣었음. 동아리에 참여하는 의도가 다르더라도 협동조합이라는 목표가 같으면 같이 행동할 수 있음.

Q: 기존 활동가들도 그쪽으로 쏠리지 않겠는가?
A: 활동가가 생협 안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활동가 중에서 방통대에서 사회복지 공부하다가 그쪽으로 나가는 사람도 있음. 우리가 그런 사람을 생협 안에서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활동가들이 그 동아리에 들어가서 중심을 잡아주는 것을 권장함. 그러면 장차 협동조합 사업의 경험도 생길 수 있음. 전임 활동가도 어느정도 졸업을 하고 계속 기여를 해야 할텐데 그런 방안이 될 수 있음.

Q: 기존 활동가들이 옮겨가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 듯.
A: 동아리에 나오는 분이 선수금 참여를 안 하면 뭐라고 함. 그러나 1년간 모임을 유지하면서 협동조합 교육을 받는다는 게 중요함. 그런 면에서는 마을모임과 다를 바 없음. 1년 동안 구례 답사, 산지견학 등을 진행했는데 그러면서 커간다고 생각. 그런 선입견을 버려야 함.
활동가 분류가 있는데 참여 활동가 폭을 넓혀야 함. 활동가 역할은 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들의 잠재능력을 발현하게끔 해주는 역할 – 연결자의 역할이 크다고 봄.

Q: 개인의 욕구를 드러내면 안 되는 문화가 강한 것 같은데, 그래서 어느 순간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음. 그런 것을 얘기하면 그것은 진정한 협동조합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 그런 생각이 듦.
A: 조직, 활동가라는 것도 하나의 선택사항. 지금의 활동가는 난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얘기해도 될 것 같다. 이런 장점이 있고 그것을 선택하는 것.
중심을 못 잡으면 진정한 협동조합이 아니다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음. 그래서 협동경제에 대한 학습을 반드시 해야 함. 지금 소모임은 그런 것이 안 됨.
학습 실천 동아리는 공동의 목표가 있고 그것을 위해서 나의 책임과 희생이 있고 그것이 학습과정이라고 생각이 됨. 수공예 동아리라고 하면 수공예도 배우고 사업을 위해서 실제 현장 조사도 해야 되고, 협동조합으로 사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협동조합에 대해 공부해야 함.

Q: 조합원 학습 상담센터라고 자료에서 봤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됨. 그런데 언제 정도 만들어질 수 있을지?
A: 서울권역에서 활동가기금을 가지고 올해 해 볼려고 준비하고 있음.

--<제40회 아이쿱포럼 ‘세계 유기농식품 동향과 아이쿱인증’ 질의응답 요약>------
Q: 안전은 기본이고 유기농은 복지라고 하셨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
A: 생존의 권리, 자유의 권리, 행복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 행복 추구하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 건강추구권은 GMO를 피할 수 있는 권리, 농약을 피할 수 있는 권리 – 이런 것들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제대로 된 복지라고 할 수 있음. 급식 같은 경우 굳이 유기농까지 필요없고 GAP 정도로 하자고 하는 정당도 있는데, 우리는 안전은 기본이고 먹는 사람들의 가치를 높이자, 먹고 건강하게 성장해라 이런 식으로... 복지사회로 가고 있다면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함.

Q: 동물복지에 대해 설명 요청
A: 동물복지의 기본은 흙을 밟는 것. 콘크리트 우리에서 유기사료를 먹는 것은 유기가 아니다. 돼지가 흙을 파헤칠 수 있고, 소가 풀밭에서 풀을 골라 먹어야 함. 동물 본성에 맞게.

Q: 위험관리에 대한 설명 요청
A: 현재 위험관리의 개념이 도입 되려는 하는 상황. 부적합사항이 발견될 경우 위반자로 규정하고 시장에서 배제하는 것이 현재의 정책이었음. 이제는 바로 위반자로 규정하지 않고 개선명령(기회)을 주어 기회를 줌. 유기농을 구입하는 이유에 대한 통계조사를 보면 우리나라는 90%이상이 안전한 식품, 건강을 위해서이고, 환경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많지 않음. 하지만 유럽의 경우 40%정도가 환경을 위해서 유기농을 선택한다고 대답을 함. 시중 농산물이 70%에서 잔류농약이 발견되고, 유기농은 20%정도 발견되면 50%는 개선된 것임. 우리는 20%가 발견되었다고 유기농을 부정하는데 이것은 결과 중심의 관점이다. 정부는 결과중심의 관점으로 잔류농약 분석 건수를 늘려가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줄여갈 계획이라고 함. 관점의 전환이 기대되는 반가운 소식임.

Q: 아이쿱인증제도 중 토양관리에 대한 기준, 인증심사과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보완계획이 있는지?
A: 인증심사 할 때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맞나, 안 맞나 평가가 아닌 실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 퇴비를 만들고 있느냐 이런 식으로 땅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을 심사하는게 필요. 논생물조사도 굉장히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됨.

Q: 인증센터에서 하실 말씀은?
A: 인증센터에서 고민한 점은 2014년 KBS파노라마 이후 한국의 유기농업에 대해 고민함. 지금 유기농 인증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도기라고 생각됨. 그동안 유기농업 기준만 있고 유기농업의 정의는 없었던 것.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순환성을 가지고 유기농을 실현할 수 있는가인데, 가능한 방법은 안전성과 순환성. 환경을 모두 고려해야 함. 어쨌든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에 안전성 개념을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상황임. 인증센터는 앞으로 아이쿱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공신력을 더욱 높이는 인증기관이 돼야 함.

Q: 아이쿱인증의 차별성을 어떻게 설명할지가 고민. 실제 물품구입 할 때는 사람들이 유기농마크를 보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A: 올해 광역별로 아이쿱인증 홍보단을 발족함. 작년보다는 확대된 형태. 어떻게 알려나갈지 조합원들과 함께 풀어야 할 과제.
A: 그 동안의 인증센터가 해왔던 활동, 변화시킨 현실을 기록하고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

Q: 인증과 보증은 의미가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추가 설명 요청.
A: 인증은 검사를 해서 기준을 통과 했냐, 안 했냐이고. 사실은 유기농 인증은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인데, 그 방안을 만들어야 함. 그래야 차별성이 생기니까.
A: 그 동안 유기농 인증이 그 프로세스를 보증해주는 서비스의 개념이 아니라, 우리는 수사, 탐정, 제도 그런 식으로 인식되고 있었음. 지금은 유기농 인증의 의미를 서비스로 바꿔가자는 취지.

Q: ISO17065에 대해 설명 요청
A: ISO17065는 신뢰성 있는, 효과성 있는 인증 체계를 갖추는 것. 심사원과 판정원의 독립성. 심사원의 비밀유지. 부적합사항 개선 기회 제공을 말함. 시설이나 하드웨어가 아닌 이런 식의 체계에 대한 것.

※<질의응답 요약>은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에서 정리한 것으로 전체 발언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글_2016.4.21. 신창섭(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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