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의 일본 생협이 주목한 한국 생협의 새로운 진화

50년 역사의 일본 생협이 주목한 한국 생협의 새로운 진화
#일본도토생협 #자연드림수원센터방문

50년 역사의 일본 생협 관계자들이 자연드림 수원센터를 찾아 만성질환 예방 중심의 라이프케어 모델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아이쿱생협의 새로운 진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7월 6일, 일본 도토생협 관계자와 연구자, 생산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약 20명이 자연드림 수원센터를 찾았습니다.

도토생협은 1973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소비자생협으로, 조합원 약 26만 명, 연매출 약 336억 엔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약 50년 동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지직거래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협의 미래 전략과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방문단은 자연드림 수원센터에서 아이쿱생협의 라이프케어 운동과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매장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아이쿱생협이 초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저출생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며 생협의 역할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쿱생협은 단순히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조합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건강 활동, 지역사회 돌봄, 의료·복지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협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를 실제 사업과 조합원 활동으로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방문단은 한국의 생협이 일본의 생협운동을 참고하며 성장해 왔지만, 현재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활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건강 증진 사업, 생산과 소비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까지 생협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질문이 이어졌다. 온라인과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조합원의 참여를 높이는 생활습관 개선 챌린지와 건강·돌봄을 연계한 사업 모델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참가자들은 "생협이 사회 변화에 맞춰 이렇게 적극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기존의 소비자생협 활동을 넘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놀랍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일본 생협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생협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교류의 자리였습니다. 아이쿱생협이 추진하고 있는 라이프케어 운동과 만성질환 예방 중심의 다양한 실천은 일본 방문단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양국 생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경을 넘어 이어진 생협의 가치

함께 배우며 미래를 향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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