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지 및 발대식 배경 전국에 있는 생활협동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정부의 식품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전국 27개 단체가 참여하여 서울을 비롯한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합니다. 이미 우리가 먹는 식품은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원천이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학교급식, 과도한 화학 식품첨가물 사용. 안전성이 전혀 확인된 바 없는 유전자조작 식품과 방사선으로 소독한 식품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책은 미온적이고, 사후약방문식의 대처로 동일한 식품안전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학교급식을 먹고 식중독으로 고생을 해야할지 많은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정부의 태도와 미비한 법과 제도로는 국민의 건강을 오염된 식품으로부터 보호할 수 없습니다. 나눠먹기씩 검역기관의 분산과 검사 및 감독체계로는 사전예방 차원의 효과적인 정책수립과 시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생활협동조합 조합원과 시민단체들이 발대식을 통해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법과 제도의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행동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부에 요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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