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과 치료가 끝이 아니다? 암 생존 후 신체활동이 중요한 이유 |
암은 수술과 치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꾸준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암 생존자들은 암 수술과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몸이 약해져, 암 재발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특히 암 생존자들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는 바로 '심혈관질환'이라고 합니다. 암 생존자 10명 중 1명, 심혈관질환으로 사망 ![]() 심혈관질환은 고혈압,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1) 암 환자의 경우, 암 자체의 영향과 다양한 암 치료법의 심장 독성 효과 때문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쉬운데요.2)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3), 암 생존자 10명 중 1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암을 한번 경험한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은 그 위험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암 예방 효과는 높이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낮춰요 ![]() 미국암협회(ACS)는 암 예방을 위해 성인 기준으로 매주 ▲150~300분의 중강도 활동(걷기, 요가, 가벼운 집안일 등)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활동(달리기, 수영, 테니스 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4)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의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지침에서도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를 강조합니다. 이런 신체활동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암 진단 후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무척 중요한데요.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후 일정 수준의 신체활동을 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0% 감소한다고 합니다.5) 반대로 암 진단을 받은 후 몸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신체활동을 멈추면 오히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암과 만성질환 예방, 암 재발 방지, 암 경험 이후의 관리를 위해서도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신체활동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꾸준한 신체활동으로 암 재발 방지해요! 암 재발 방지도 예방입니다. 암에 걸린 후 재발하면 더욱 치명적이기 때문에 다시 암에 걸리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 조금씩 꾸준하게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프케어 운동에서는 맨발 산책, 걷기 운동, 등산, 가벼운 근력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때와 장소에 맞춘 다양한 운동법들을 제안하고 함께 해보며 암 재발 방지를 돕습니다. 라이프케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려 함께 암 재발을 방지해 봐요! ![]() [출처] 1)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심혈관계 질환 2)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Disease Risk Among Cancer Survivors: The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ARIC) Study, 2022.07.05. 3) European Heart Journal, A population-based study of cardiovascular disease mortality risk in US cancer patients, 2019.11.25. 4) American Cancer Society, American Cancer Society Guideline for Diet and Physical Activity 5) 한국경제TV, '암' 경험 있다면 많이 움직여야…심혈관질환 위험 43% 차이, 2023.11.09. [작성자] 홍보팀 윤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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