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에 현미유를 사용하는 게 맞나요?
 


 

콩기름, 옥수수기름을 만드는 원재료가 수입산, GMO 곡물인 것이 싫어 선택한 현미유.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서 안심하셨나요? 하지만 현미유가 화학물질인 노말헥산를 이용해서 생산한다는 것을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3월, 이제 개학을 하고 우리의 아이들은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 급식을 먹겠지요. 친환경급식이 확대되고 있다는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 한편이 훈훈해지지만 음식을 만들 때 빠지지 않고 사용하는 부재료들인 기름은? 소금은? 밀가루는? 어떤 것을 사용하고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이들이 먹는 친환경 급식에는 어떤 재료를 써야 하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살충제와 비슷한 유해성을

나타내는 '노말헥산'

 



노말헥산은 무색, 무취의 유기용제로 주로 공업용 세척제와 타이어 접착제 등의 소재로 쓰이는 화학물질입니다. 특히 ‘다발성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죠. 살충제가 벌레를 죽일 때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치는데, 노말헥산 역시 마찬가지의 유해성을 나타냅니다. 2005년,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하반신 마비증상을 일으킨 것도 모두 노말헥산에 중독돼 ‘앉은뱅이 병’에 걸린 사례였습니다.

 

여기서 팩트!

‘노말헥산’을 사용해 만드는 식용유

 


 

보통의 식용유 생산 방식을 보면, 재료 속 지방을 분리하기 위해 노말헥산을 뿌립니다. 그 뒤에 온도를 높여 노말헥산을 날려 보내죠. 여기서 대부분의 노말헥산이 제거되지만 100% 제거 되지 않고 식용유에 잔류할 수 있습니다. 실제 노말헥산으로 추출한 대다수의 식용유에서 노말헥산이 검출된 것은 사실이며, 식용유 내 노말헥산 잔류에 대한 법적 허용 범위(5mg/kg) 내에서 ‘불검출’이면 된다는 입장 아래 소비자들만 혼돈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미유도 역시나 노말헥산을 이용해 식용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용 식용유는

꼭 현미유여야만 할까요?

 

이렇게 노말헥산을 사용해 만든 식용유가 왜 한창 크고, 공부할 아이들의 급식 물품으로 지정됐을까요?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식용유의 원재료가 ‘국내산’인 것과 ‘Non-GMO’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수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GMO작물에 따라오는 각종 논란들을 사전에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노말헥산을 사용한 현미유를 몰라서, 대안이 없어서 사용해 왔다면 한 번쯤은 멈춰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먹는 하루 한 끼, 그 한 끼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식탁은 한 단계 높은 친환경식품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국내산 + Non-GMO

+ 노말헥산 ‘전혀’ 사용안한 식용유
= 국내산 압착유채유





그렇다면 국내산 + Non-GMO이면서 노말헥산을 사용하지 않는 식용유는 없을까요? 아니요! 있습니다. 국내산 Non-GMO 유채씨를 압착 방식으로 꾹 눌러 짠 자연드림 국내산 압착유채유가 있습니다.

 

2018년, 농림부와 서울시는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국내산 유채유 등을 공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급식 물품은 수준 높은 식품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모두가 빠른 배송을 강조할 때 자연드림은 바른 먹거리의 기본을 튼튼히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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