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줄이고, 대체하고, 다시 쓰기! 지구를 위한 자연드림의 실천
 

 

 

 

최근 코로나19로 플라스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정배송 상품의 증가로 플라스틱 쓰레기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활동, 간편 소비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치유와 힐링’‘개인의 건강’ 외에 사람이 더불어 사는 ‘지구 환경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은 생태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드림은 지구를 위한 치유와 힐링까지 고민하며 플라스틱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상품의 플라스틱 사용부터 줄이기
자연드림은 상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부터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자연드림 김공방 <수미김>의 ‘김’ 상품이 있습니다. 수미김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김 포장에 들어가는 트레이를 제거했습니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후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13t(톤) 수준으로 제거된 플라스틱 트레이를 연결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약 380km 정도입니다.

 

수미김의 좋은 사례는 자연드림의 각종 상품으로 확산 중입니다. 자연드림 수산물을 공급하는 ‘남도수산’은 생선류 포장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트레이, 겉 포장 비닐을 제거하고 진공포장으로만 상품을 생산합니다.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압착 유채유로 구운 생선류 시리즈 7종으로 약 5t(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대신할 소재 찾기
자연드림은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지속해서 찾고 단계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매장에서는 정육의 수분과 핏물이 포장에 스며들어 상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로폼(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자연드림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쉽게 하고자 2019년 9월부터 종이 트레이로 교체하기 시작했습니다. 교체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약 22t(톤)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자연드림 카페에서 사용하는 아이스용 플라스틱 컵도 종이로 교체했습니다. 교체한 플라스틱 양은 3개월 만에 약 560kg으로 1년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1.75t(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대체하게 됩니다.

 

물류에서도 플라스틱을 줄이는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장에 공급되는 스티로폼 박스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박스로 교체했는데 이것으로 연간 약 10만 개의 스티로폼 박스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자연드림은 음료(상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도 교체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수는 플라스틱 사용 문제로 지목되는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입니다. 자연드림은 생수 용기(페트병)를 캔, 종이팩 등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종이팩, 캔으로 교체 시 기존 페트병 생산 가격보다 2~2.5배 비용이 발생하고, 생산 설비도 9배가량이 더 필요합니다. 하지만 생수의 안전성(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과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생수 외에도 탄산수, 커피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을 2022년까지 교체할 계획입니다.

 


 

 

사용한 플라스틱 재활용하기
상품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대체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는 플라스틱은 여전히 존재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용된 플라스틱이 땅과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자연드림은 2020년 플라스틱 재활용 공방(지구야고마워)을 설립하여 사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은 최소 10단계 이상의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기 때문에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재질 분류 과정에서 많은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거나 소각됩니다. 자연드림의 혼합플라스틱 기술은 플라스틱을 재질 구분 없이 재활용하는 시스템입니다. 분류, 파쇄, 세척 등의 중간 과정을 4단계로 축소해서 생산 과정과 비용면에서 효율이 높습니다. 자연드림은 2019년 7월부터 혼합플라스틱 기술을 활용해 화분을 시범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3만 개의 화분을 생산했고 이는 약 10t(톤)의 신규플라스틱 생산을 대체하는 양입니다.

 

 

 

 

온라인 주문 시 가정에 공급되는 비닐 포장과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비닐은 혼합플라스틱 화분으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연드림은 매장, 물류에서 사용하는 비닐과 라면, 과자 등 플라스틱 포장지까지도 100% 재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더 많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생산하는 상품도 화분, 다용도 바가지, 의자, 팔렛트 등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연드림과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동참하고 응원해주세요. 앞으로도 자연드림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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