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랄은 모든 생명 활동 그리고 농업의 필수 재료입니다"

미네랄(Mineral)은 한때 '광물(鑛物)'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지각을 구성하는 다양한 암석을 이루는 기본 성분으로 그 종류는 92가지라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약 82종의 미네랄이 있고,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인, 황, 염소 등 7종은 '다량 미네랄', 나머지는 '미량 미네랄'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미네랄(광물)을 이용하여 몸을 만들고, 생명 활동을 합니다. 미네랄은 우리 몸의 약 4%를 차지하면 뼈·치아 구성, 혈액 속 산소 운반, 소화·삼투압 조절 등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그래서 미네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과 같이 5대 필수 영양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강철의 재료인 철, 반도체 실리콘의 재료인 규소, 항공기,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마그네슘 등 광물이라고 불리면서 어떻게 필수 영양소가 되었을까요?

그런데 현대인들은 미네랄 섭취 부족은 왜 일어날까요?

미네랄 섭취가 부족하고 불균형하게 된 주요 원인은 농지(토양)에서 미네랄 부족, 정크푸드 위주의 식단입니다. 퇴비 대신 화학비료를 계속 사용하면, 재배 농작물이 미네랄을 사용하기만 하고, 새로 공급되는 미네랄 -특히 '다양한 종류의 미량 미네랄'-은 부족하게 되면서 그 농지는 미네랄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런 농지(토양) 자체의 미네랄이 줄어들면, 여기서 자라는 채소·과일 같은 식재료의 미네랄 양도 줄어들고, 이런 식재료 섭취가 현대인의 미네랄 불균형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정크푸드의 식재료에는 칼슘·칼륨과 미량 미네랄이 부족한데, 맛을 위해 정제염에는 미량 미네랄은 없고 나트륨만 많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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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랄은 이온화되어야 생명 활동과 농업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온미네랄은 전하를 띠는 미네랄 입자를 의미합니다. 이온미네랄이 만들어지는 건 고형 미네랄이 물에 의해 미네랄을 구성하는 이온 결합이 끊어지고 이온들이 물속으로 분산되는 용해 및 해리(dissociation)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즉 고형 미네랄이 물에 녹아서 이온미네랄이 됩니다.

인체, 식물 등 생명체는 미네랄이 이온화되어야 흡수하기 쉽고,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있는 철분은 비교적 흡수가 잘되지만, 쇳가루 자체는 거의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봄철이 되면 북극·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얼음뿐 아니라 대량의 토사(고형 미네랄)가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이 고형 미네랄이 바닷물 속에서 '이온미네랄'이 되고, 이를 재료로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게 됩니다. 1960년대까지 있었던 화전 농업(火田農業)은 산이나 숲을 불태워 그 재를 거름 삼아 밭을 일구고 곡식을 재배했는데, 재(ashes)의 성분이 미네랄입니다. 이렇게 미네랄은 모든 생명 활동과 농업 생산에 시작이며, 필수 재료가 됩니다.

2024년 전국적으로 병충해(벼멸구) 피해가 심각할 때, 자연드림 농법으로 재배한 농가에는 벼멸구 피해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전과 다른 것은 이온미네랄를 사용한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차의과 대학교, 전북대학교, 경북대학교에서 항암현미, 항암 브로컬리, 항암토마토 등에 관한 연구 논문 등에서 이온미네랄은 병충해 내성을 키워주고, 항암성분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풍부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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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심층수는 표층 바닷물보다 미네랄이 3배 많습니다

미네랄 재료에는 돌가루(암석 가루)와 바닷물(표층, 해안 바닷물)도 있습니다. 돌가루는 말 그대로 미네랄 덩어리이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생수의 물맛이 조금씩 다른 이유는 생수가 고여 있는 암반(암석)의 미네랄 종류와 함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돌가루는 고형 미네랄이라 비와 물을 만나서 이온화되어야만 농작물이 흡수할 수 있습니다. 쇳가루처럼 흡수되기 어렵습니다.

바닷물(표층수)에는 미네랄이 종류가 다양하고 풍부하지만, 칼슘과 나트륨이 너무 많습니다. 바닷물 자체를 농지에 반복해서 사용하면 칼슘이 땅을 굳게 만들고, 소금(나트륨)이 염류 집적으로 이어져 작물 재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좋은 이온미네랄은 50종 이상의 다양한 종류가 들어가 있어야 하고, 땅을 굳게 만들지 않고, 염류 집적도 생기지 않아야 하고, 작물 생육에 꼭 적당한 양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솔트로드는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거의 다 들어가 있는 해양 심충수를 개발에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솔트로드에서 만든 '기픈물'과 '이온미네랄'은 미량 미네랄이 다양하고 풍부해서 사람의 건강과 농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솔트로드가 만든 이온미네랄은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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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심층수 개발업체 중 '최초'로 이룬 대량생산 기술

솔트로드에서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먹는 물'과 '소금', '이온미네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온미네랄은 자연드림이 추진하는 '자연드림 항암농법'의 핵심 재료입니다. 솔트로드의 기존 설비로는 이온미네랄과 깊은바다 소금을 소량으로밖에 생산할 수 없었습니다. 이온미네랄이 없으면 유기농 항암 농식품 생산을 확대하기 어렵습니다.

솔트로드는 2년의 준비 기간과 110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이온미네랄과 깊은바다소금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기술 성공을 자신하던 설비업체가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세이프넷 협력업체인 쿱엔지니어링과 협력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로써 유기농 항암 농식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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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미네랄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습니다.

모든 생명 활동에서 80여가지의 미량 미네랄 중에서 몇가지 성분만 계속 부족해도 장애가 생깁니다. 벽돌로 만든 집의 벽돌 몇 개가 빠져서 사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미네랄은 먹는 물과 항암 농법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용 먹는 물,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는 관행농업, 정원 관리, 가정용 화초 관리 등 모두 필요한 필수 재료입니다. 기술 개발 성공을 기념하여, 이온미네랄 1L 시제품 3천 개를 만들어서, 가정용 화초 관리에 직접 사용해보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온미네랄이 이렇게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온미네랄이 널리 쓰이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격입니다. 농업 자재 가격은 오르는 반면, 농산물 가격은 쉽게 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은 좋은 재료 대신 저렴한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질소비료는 작물의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을 잘 만듭니다.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작물의 키가 커지고,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농작물도 사람처럼 미네랄이 부족하면 쉽게 병에 걸립니다.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미네랄이 부족하게 자란 농작물은 항상화 성분, 질병 면역 성분(특히 항암성분)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좋은 성분이 부족합니다. 질병 면역 성분이 부족하면 질병에 잘 걸리기 때문에, 이런 농작물은 농약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던 친환경 유기농업은 유해 화학물질(농약)으로 방제하는 대신 천연 방제를 하는 방법에 집중하였지, 농작물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에는 소홀하였습니다. 소비자는 농작물 속에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크고 번지르르한 농산물이 좋다고 여기게 됩니다. 역으로 크고 번지르르한 농산물이 잘 팔리기 때문에 농민들도 사람과 농작물과 모두에게 좋은 재료를 쓰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솔트로드에서 생산·판매 중인 이온미네랄은 수입산 이온미네랄보다 20~30% 저렴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비싸서 농가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대량생산 기술 개발로, 생산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는 20세기 초, 핸리 포드가 표준화된 부품과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해 자동차를 대량으로 값싸게 생산하게 되면서, 자동차가 대중화되게 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온미네랄이 대량생산 되면서 가격이 크게 내려가면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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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미네랄 대량생산을 해야 하는데 한국의 해양심층수 개발은 엉뚱한 규제로 어렵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해양심층수 개발은 매우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한 시·군(기초지방자치단체)에 1개의 취수 해역만 지정하여 추가 개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해양심층수라는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과도한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합니다. 해양심층수는 그 양이 너무 방대하고, 아무리 사용해도 계속 채워지는데 고갈을 우려한다고 합니다.

또한 먹는 심층수 생산설비와 음료 생산설비를 분리하도록 하고 있는데. 해양심층수 공장은 해안 가까이에 위치할 수 밖에 없어 넓은 입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솔트로드 생산공장 추가로 생산설비를 늘릴 수 있는 부지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이웃나라 일본은 시·군별 1개 취수해역 제한 규제가 없고, 먹는 물 설비에서 음료 생산을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제도 규제로 인해 솔트로드 2공장은 일본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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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로드를 이온미네랄 생산 세계 1위 회사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온미네랄은 항암농법만이 아니라, 모든 농업생산에 다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필요하는 자원입니다. 그래서 이온미네랄의 잠재 소비량이 아주 큽니다. 그래서 솔트로드는 이온미네랄 생산 세계 1위 회사가 되려고 합니다.

이온미네랄을 대량으로 생산하면 자연스럽게 소금과 먹는 물도 함께 생산되므로, 기픈물 생산량이 제주 삼다수보다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중국은 해안 수심이 약 150m 내외인 얕은 대륙붕 구조로, 해양심층수 자원이 사실상 없습니다. 이 때문에 해양심층수로 만든 기픈 물과 깊은바다 소금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상당한 매력을 지닌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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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대규모 자본 조달을 위해서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온미네랄·소금·먹는 물의 대규모 생산 설비구축과 솔트로드 2공장 설립 등에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큰 자금을 내부적인 자본 모집, 조합원 출자금으로 충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솔트로드는 기업공개(IPO)-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외에도 협동조합 자회사가 상장한 사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종합 유통·자재 회사인 BayWa(바이바)는 2003년 독일 증시에 상장했으며, 라이파이젠 협동조합 및 농업 관련 펀드가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솔트로드의 2025년 경영실적은, 연 매출 약 300억 원, 경상이익 약 20억 원 수준이며, 수익의 대부분은 이온미네랄 생산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기업공개를 논의할 수 있는 일정 수준의 기반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솔트로드 기업공개(IPO)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조합원과 임직원, 묵묵히 새로운 도전을 함께한 항암농업 생산자, 자금운영에 도움을 준 차입조합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더라도, 아이쿱 생협이 대주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함으로써 솔트로드가 '협동조합 기업'이라는 정체성과 방향성을 유지하는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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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원과 함께 만들어온 도전, 더 큰 도약을 준비합니다

미세플라스틱 0% 소금 개발, 해양심층수 기픈물, 이온미네랄과 항암농법,
그리고 이번 대량생산 기술 개발과 2공장 구상까지. 이 모든 과정은
조합원의 신뢰와 선택, 꾸준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도전의 연속입니다.

솔트로드는 앞으로도 자연드림의 치유식품·항암농법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기업으로서, 기술과 생산, 그리고 협동조합의 가치를 함께 지켜 나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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