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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님 힘내세요. 소비자들이 응원합니다.”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 폭우 피해 농가에 전달 |
2025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유기농항암농업을 실천해온 생산자들에게 이번 자연재해는 더욱 가슴 아픈 시련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생산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과일/양곡/채소파머스쿱은 폭우 피해 농가를 모니터링하여 피해 규모가 큰 여덟 농가를 선정하였고, 아이쿱생협, 웰라이프사회적협동조합, 라이프케어의료사협의 소비자 조합들과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은 성금을 모아 피해 생산자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생산자님 힘내세요. 소비자들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지원은 금전적 도움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 협동의 실천입니다. 성금은 피해를 입은 생산자들에게 신속히 전달되었으며, 도움을 받은 생산자들은 “소비자들의 따뜻한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저는 자연드림에 연근, 우엉, 마를 공급하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그중 연근 품목이 가장 대표적인 생산 품목입니다. 그런데 이번 집중 호우에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 약 30% 감소하면서 피해가 있었습니다. 25년산 연근의 공급이 시작되는 시점에 작물 피해가 있어 상심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연드림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지원금을 주시니 매우 감사합니다. 항암 농산물을 더 잘 만들어내서 건강한 농산물로 보답하겠습니다.
 딸기 모종을 수년간 직접 키워서 1년 농사를 준비하는데, 이번에 집중호우로 모종의 생육이 매우 좋지 못하여, 총 54,000주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인 건강 문제도 생겨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지원금이 저희 농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자연드림에 당근, 양파, 마늘과 같은 뿌리채소를 공급하는 생산자입니다. 주로 양파, 마늘을 재배하였지만 올해 처음으로 당근 품목을 재배하였습니다. 자연드림에서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당근 정품 비율이 감소하여 금전적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원을 해 주시니, 내년에도 항암 당근 생산에 다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는 자연드림에 토마토, 오이 등 열매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부자지간에 함께 항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중호우에, 매우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타 지역보다 더 많은 비가 집중되었습니다. 연동 재배 하우스 2동이 모두 침수되어서 작물뿐 아니라 농자재, 기계들도 사용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의 규모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자연드림의 지원금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설 재배 내부의 보일러를 새로 구입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항암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자연드림에 토마토, 양상추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설 재배 하우스를 10동 이상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중 호우 때 하우스 전체가 침수되면서 농기계, 부자재 등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지원금으로는 하우스 비닐을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간 복구에 전념하여 토마토 모종을 다시 심었고, 겨울 농사를 잘 지어보겠습니다.  저는 자연드림에 애호박을 공급하는 생산자입니다. 이번 호우 피해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었고,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기를 조금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지원금은 온풍기 구입, 커튼 구입 등 시설을 보수하는 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이 농사를 관장한다는 말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느낀 때, 저의 힘듦을 아름다움으로 바꿔주시고 도움 주신 분들께 세상 가장 감사한 단어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농사 이어가겠습니다  잃은 것보다 남은 것에 감사하며 다시 묵묵하게 일어서겠습니다. 위로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협동의 힘은 더욱 빛납니다. 자연드림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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