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암을 수술하던 외과 의사가 암에 걸리다 저자인 후나토 다카시는 외과 의사로서 각종 암을 수술하고 치료해왔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암 덩어리는 제거할 수 있지만 암을 일으킨 원인을 없애지 않는 한 진정한 의미의 치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외과 의사가 된 지 11년 만에 메스를 내려놓고, 암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저자는 기후현에 후나토 클리닉을 열고 서양 의학과 한의학에 보완 대체 의료를 추가한 치료를 시작했다. 또한 말기 암 환자를 보살피는 재택 의료에도 힘을 기울이면서 환자의 마음까지 돌보았다. 그렇게 13년이 지난 어느 날, 저자가 신장암에 걸렸다. 처음에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부정하던 저자는 곧 암 환자로서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암을 치료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보완 대체 요법을 써보며 시험해보라고 신이 주신 기회라고 여기기로 했다. 저자는 암을 치료하는 의사였지만 한때 암 환자였고, 현재는 건강해져서 다시 환자를 돌보고 있다. 환자들은 그런 저자를 보면서 희망을 얻고, 면역이 저하된 원인을 찾아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쳐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지은이> 후나토 다카시 1959년 기후현 출생. 아이치 의대에서 학부 졸업 후, 기후대학 제1외과에 들어갔다. 여러 병원의 소화기 종양 외과에서 근무하다가, 메스로는 암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근본적인 치료를 지향하기 시작했다. 1994년 기후현 요로 마을에 후나토 클리닉을 개설한 후, 서양 의학에 동양 의학과 보완 대체 의료를 추가한 전인적 치료를 실천하고 있다. 또 개원 초기부터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 의료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는 일본 최초의 암 예방 체류형 휴양소 ‘리본 호라도’를 개설하여 새로운 접근법을 활용한 암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차례> 1장 의사인 내가 암에 걸렸다 3인칭 암, 2인칭 암 그렇게 나는 암 환자가 되었다 암이 생기면 끝이라고 생각했다 두 번 다시 겪기 싫은 고통 암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는 것 환자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2장 암의 말을 듣다 수술 후 나에게 적용한 실제 치료법 항암제, 표적 항암제, 면역 항암제 옵디보 방사선 치료 요양하며 깨달음을 얻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믿어라 암은 결과다 암의 말에 귀 기울이기 자연 치유력을 활성화하려면 암을 극복하는 5대 습관 암을 극복하는 수면 습관 더 잘 자는 요령 암을 극복하는 운동 습관 암을 극복하는 온열 습관 암을 극복하는 식사 습관 암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 추천 주스와 수프 만드는 법 조림, 찜, 데침을 먹는다 먹는 순서도 중요하다 단식의 장점 암을 극복하는 웃음 습관 암이 싫어하는 하루 3장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답변 내가 암에 걸린 이유 암을 치료하는 원리 의사의 암 치료 방침 어떤 사람이 암에 잘 걸릴까? 재발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건강 보조 식품은 효과가 있을까? 조기 검진이 필요할까? 한방은 도움이 될까? 완화 케어란 무엇일까요? 의학적 증거를 신뢰해야 할까? 암을 치료하지 못하면 죽을까? 시한부 선고는 잘 들어맞을까? 5대 습관만으로 암이 사라질까? 4장 의사의 속마음, 의사의 죄, 의사의 선택 의사의 신념에 휩쓸리지 말 것 의사가 사람을 죽인다 의사는 왜 환자에게 배려 없이 말하는가? 교만한 의사, 도박 때문에 분노하다 의사가 존재하는 이유 암 치료의 열쇠는 환자가 쥐고 있다 5장 다시 태어남 본연의 모습,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다 암 발병을 계기로 생활 습관을 바꾸는 시설 리본 호라도에서 실천하는 일 리본 호라도의 일상 풍경 O씨 이야기 S씨 이야기 W씨 이야기 Y씨 이야기 지금을 산다 백세인의 경지 <추천사> 의사이면서 동시에 암 환자인 저자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하는지 진심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고 실천하는 이들은 죽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암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_라이프케어홍성한의원 정승호 원장 이 책은 ‘진료’라는 업무의 일환으로 암 환자를 다뤄온 여느 외과 의사의 3인칭 암 이야기가 아니다. 임상의로서 35년간 암을 치료한 외과 의사가 자신에게 찾아온 암을 스스로 이겨낸 후 밝힌 고백이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다. 저자는 단언한다. 암은 자연 치유력이 감소하여 생긴 결과에 불과하고 자연 치유력을 갉아먹는 주범은 바로 나쁜 생활 습관이라고, 그러므로 진실을 깨닫고 과감하게 생활 습관을 바꾸면 암은 반드시 사라진다고. 암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이들에게 참으로 소중한 글이다. _이영근 변호사 이 책의 저자 후나토 다카시는 암은 죽음의 신호가 아닌 삶의 전환점이라고 말한다. 유방암 24년 차인 나는 꾸준한 배움과 즐겁고 보람된 일을 취미로 만드는 데 몰입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같은 아픔이 있는 환우들을 위해 공익사업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취미 활동인 경기민요로 한을 토해내고 아픔을 털어버리며 삶의 전환을 이루고 있다. 《암을 고치는 생활 습관》은 암 앞에 절망한 많은 이들을 활력 있는 삶으로 안내할 것이다._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 안연원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