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곡/잡곡의 도정도는 쌀을 도정할 때 속껍질을 어느 정도 벗겼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0~14분 정도까지 구분되며 도정기의 눈금을 올릴수록 압력이 커져서 껍질이 더 많이 깎아집니다 .

백미 : 12분도 (쌀눈이 거의 없음)
현미 : 1분도(벼의 겉껍질 즉, 왕겨만 벗겨내고 속껍질은 벗기지 않은 것)
오분도미 : 5분도(현미를 5번 깎은 것/ 백미와 현미의 중간 정도)
칠분도미 :7분도 (현미를 7번 깎은 것/오분도에 조금 더 깎은 것)
흑미 : 1분도
율무 : 12분도
늘보리 : 1분도(보리의 경우 쌀과 같은 분도의 개념은 아니며, 낟알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껍질 부분만 벗겨내는 정도)
찰보리 :1분도
흑보리:1분도

잡곡은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미개봉 상태에서도 온도 변화가 심하거나 습한 곳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발생이 될 수 있으므로 꼭 밀봉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하절기에는 가급적 서늘한 곳과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을 권장해 드립니다.
보관 시에는 꼭 밀폐된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