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셔도 3줄은 꼭 챙기세요!
① [주말특별판] 괴산 숲속에 숨겨진 '세상에 없던 길' 이야기
② 눈물과 콧물까지 얼어붙던 추위, 자연드림 식구들은 왜 이 길을 만들었을까요?
③ 주말과 휴가철에 괴산에 가신다면 꼭 걸어보세요!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는 분들께 참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어디까지가 자연드림의 땅인가요?”라는 질문입니다.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방과 서비스 시설 단지 외에도,
파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멋진 산 역시 대부분 자연드림의 터전입니다.
그리고, 그 숲속에는 아주 특별한 길들이 숨어 있습니다.
시나브로 함께 만들어 온 치유의 길
아이쿱재발방지요양병원이 문을 연 이후, 환우분들이 매일 자연을 호흡하며 산책할 수 있도록
산속에 여러 개의 길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길의 많은 부분은 우리 아이쿱 자연드림의 식구들이
매일 자갈 등짐을 지고 손수 우거진 숲을 정비하며 정성으로 만든 길입니다.
조금씩 길이 모양을 갖춰갈 때마다 나무에 리본을 달아 다음 발걸음을 위한 표식을 남겼습니다.
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 손발이 꽁꽁 얼고, 흘러내린 눈물과 콧물이 얼굴 위에서 얼어붙던 날,
얼어붙은 숲속 땅에 길을 만들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세상에 없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거칠고 험난했습니다.
애써 만든 길이 며칠 후면 사라져버려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뱀과 벌레들, 나뭇가지와 돌부리 혹은 연장에 다쳐 상처가 나고 굳은살이 박히는 과정이었습니다.
처음 져본 자갈 등짐에 주저앉기를 몇 번씩 하고서야 요령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나브로 만들어온 길들은 이제 병원의 환우들과 파크 방문객들에게 크게 사랑받는 숲속 쉼터이자,
건강한 치유의 경험을 선물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치유의 발걸음은 오늘도 이어집니다
거친 돌을 고르고 나무를 다듬으며 흘린 땀방울이,
오늘날 많은 분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피어난 것입니다.
세상에 없던 공간을 만들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과정은 대체로 위험하고 고단합니다.
하지만 온 맘을 다해 열심이었던 자연드림 식구들의 한결같은 신념과, 그 길을 기쁘게 걸어주시는
여러분의 믿음이 있기에 자연드림은 오늘도 바른 방향을 향해, 느릴지라도 꾸준히 나아갑니다.
괴산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신다면, 로움호텔 뒤편의 숲길을 걸으며,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난이도의 걷고 등산하는 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과 운동화 한 켤레면 충분합니다.
걸을 때마다 새롭게 나타나는 풍경과 상쾌한 숲의 향기가, 이 길을 만든 이들의 마음까지 함께 전해드릴 것입니다.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 그대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이라는 약속을 마음에 새기고,
언제나 이 길 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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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OUR 시나브로 함께 만들어 온 치유의 길주말과 휴가철에 괴산에 가신다면 꼭 한 번 걸어보세요. |
뒷동산에 공사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엄마~~여기가 모두 자연드림땅이래
진짜 넓지
여기에 무얼 짓는걸까?
정말 넓은 따~~가도가도 끝이없는것같은땅
그때는 몰랐어요
해마다 괴산자연드림파크가서 영화도보고
고기도 먹고 사우나도 하고
손잡고 산책하고
불과 몇개월안된 얘기죠
그 전 주말 까지 여행다니던
나의 짝궁 엄마
소화가 잘 안되시던 엄마도
괴산 대학 찰옥수수는 3개도 더 드셨어요
근데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3개월도
안되 하늘나라 가셨죠
너무 보고싶고 괴산가서 놀런때가
너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이번년도도 괴산자연드림파크호텔 가려고하는데 엄마 생각이 더욱더 간절하네요
같이 있을때 더 많이 모시고 다닐걸
더 잘해드릴걸
후회가 많이 됩니다
이름만 들어도 눈물나게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몇년 전에 우리부부가 함께 딱 한번
괴산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에 다녀왔어요. 육신의 병이 들고 마음이 무너져 내릴때엔 이렇게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는걸 아프게된 후에나 알게 되었네요.
올 가을 단풍이 물들어 갈 즈음에
꼭 함께 손잡고 치유의 길을 걸으며 희망과 위로를 가슴에 담아오고 싶어요!
‘치유의 길‘ 을 만드시느라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 드립니다!
꼭
걸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