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아토피가 좋아졌어요."
"자연드림이 있어서 참 고맙습니다."
막막했던 작은 지역조합에서 출발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이쿱자연드림의 30년은 조합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신뢰로 지어져 왔습니다. 조합원 모두가 협동의 힘을 믿고 실천해 주셨기에, 우리는 한국 사회에서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일굴 수 있었습니다.
자연드림은 이윤 자체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와 조합원의 삶을 지키는 가치를 최우선에 두어 왔습니다. 유기농 식탁을 넘어 일상의 삶까지 건강하게 케어하는 '치유와 라이프케어'로의 확장 역시 조합원님께 더 나은 가치를 선물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변화를 향한 열망에 비해, 우리의 경영 역량이 그 성장의 속도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했습니다.
원하시던 물품을 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으로 매장을 나서셨을 조합원님들을 생각하면 송구함이 앞섭니다. 외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들과 치유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운영의 시차가 조합원님들의 물품 이용에 큰 불편을 드렸습니다. 겸허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보내주시는 따끔한 지적과 아픈 목소리를 깊이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조합원 대표와 임직원은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조합원의 건강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산지와 생산 현장을 지키겠습니다.
밭에서, 공장에서 자연드림의 물품을 정성껏 만들어온 생산자분들이 흔들림 없이 다음 생산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지금 가장 시급합니다. 이번 특별출자와 조합비 선납으로 모아주시는 재원은 산지 및 생산 현장의 정산 안정화에 최우선 집행되며, 나아가 효율적 매장운영과 조합원 서비스를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시련을 기적으로 만든 힘은 언제나 조합원님의 협동이었습니다. 물류센터 화재의 비극을 극복했던 순간도, 아무도 믿지 않았던 자연드림 파크를 완성한 일도, GMO 완전표시제를 법제화해낸 결실도, 거대한 외부 자본이 아닌 오직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연대가 만든 기적이었습니다.
30년 전 우리가 유기농 식탁의 혜택을 누렸듯, 우리의 자녀와 그다음 세대도 건강한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한 번 더 힘을 모아주십시오. 부족한 매장이라도 한 번 더 찾아와 주시고, 온국민의 필수식품이 되어 마땅한 발효녹즙, 이 좋은 식품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특별증자 및 조합비 선납 캠페인에 따뜻한 손을 잡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족함은 정직하게 채우고, 우리가 함께 일군 자랑스러운 가치는 더 크게 키워가겠습니다. 2007년, 93% 조합원의 특별증자로 세상에 없던 자연드림파크의 기적을 실현했듯, 이제 100% 협동의 힘으로 더 단단한 30년의 미래를 함께 일굽시다. 감사합니다.
인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 이사회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이사회
참여 안내
출자금과 조합비란 무엇인가요?
특별출자 차곡차곡, 어디에 쓰이나요?
출자금이란
조합원이 협동조합의 주인으로서 함께 조성하는 자본금입니다. 자연드림의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지키며, 일상에서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항암식품, 발효식품, 개인 맞춤형 식품),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 등 사업 기반을 넓히는 데 쓰이며, 조합원 개인의 이름으로 쌓입니다. 누적 출자금이 100만 원 이상이면 전월 15일 기준 출자금 10만 원당 3,500원(연 3.5%)을 12등분해 매월 15일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고(적립 한도 5천만 원), 탈퇴 시 전액 환급됩니다. 반환 시점은 소속 조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특별출자 차곡차곡은
가입 시 납부하는 가입출자금, 이용에 따라 쌓이는 이용출자금과는 별도로 조합원이 1인당 30만 원부터 추가로 출자하는 방식입니다. 참여하신 금액도 위 출자금과 동일하게 관리되어 같은 혜택이 적용됩니다.
조합비 미리미리, 어떤 의미가 있나요?
조합비란
매달 납부하는 비환급성 운영 분담금으로, 생활치유 실천을 위한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 유통과 생활치유 프로그램 활동, 더 많은 사람들이 치유될 수 있도록 전용 혜택을 만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캠페인과 제도개선 활동에 쓰입니다. 조합원관리와 물품 안전성관리로 상품 이용 편의를 높이고 회원 간 연대활동을 뒷받침하며, 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받치는 조합원으로서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조합비 미리미리란
매달 내는 조합비를 1년~3년(6개월 단위 신청) 동안 미리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매월 자동이체에 따른 부담과 수수료를 줄이고, 더 좋은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조합원 출자금은 관련 법령 및 정관에 따라 관리되며, 탈퇴 시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환급됩니다.
아래 많은 분들이 지적한 불편함 실망감...
매우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부디 경영진과 운영진분들이 뼈아프게 읽으시고 시정되길 바래봅니다
저도 요즘 케이크에 들어있는 많은 초와 멸균팩 우유팩을 버리지못하고 모으고 있어요
배송상자와 함께 내놓으면 함께 수거해가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요즘 매장에 손님 별로 없지않나요?
생산하는만큼 그에 따른 책임을 자연드림만큼은 질려는 행동을 요구합니다
가지도못하는 가나자와호텔부터 매번 예약이 안되서 버려지는 파크 숙박권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어차피 기존 조합원들이 자연드림 아니면 먹을데 없다고 안일하게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자연드림은 저와 제 가족들의 삶이었고 자긍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그만큼 조합의 요구와 부탁에 협조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뜻, 흔쾌히가 좀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하기싫지만 망설여지는 부분은 바로
조합원의
매장에는 일찍 가지 않으면 없는 물품들이 있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온라인몰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물품도 제가 골라 사는 것처럼 좋았고, 번거롭긴 했지만 박스며 아이스팩 잘 모아 반납할 때면 자연드림 조합원의 자부심도 느꼈습니다.
지금 현실은 과도한 쓰레기에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ai 찾아가며 쓰레기 줄여보려 은박 포장재도 비닐과 분리해 보기도 하고, 생수팩은 매장에서 수거는 하신다 하여 모아 가져가고 있습니다. 젤냉매제 수거하는 곳 찾아보기는 실패했습니다. 이거 버릴 때마다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 모아두고 고민중입니다.
최근에는 남편과 주에 한 번씩 매장 방문중입니다. 냉동,냉장, 녹색채소,깨지는 포장재 물품 위주로 장 봐오고 있습니다. 매장서 못산 물품만 온라인 주문 하려구요. 나름의 노력중입니다.
물품도 항암등 고품질로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금액이 올라 조합원 입장에서는 영수증 보다 깜짝 놀라곤 합니다. 이런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자연드림 어렵다는 소식 들리면, 세상에 안 어려운 곳 있냐며 열혈 조합원들 있으니 걱정 말라고 말합니다. 전체 조합원이 열혈 조합원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증자 신청하면서 소소하게 올립니다.
제발 조합원들이 환경에 죄짓는다는
기분이 안들게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ㅠㅠ
그 변화가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조합원들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안하다는 글로는 부족합니다.
이번에는 구조와 사람, 그리고 의사결정 방식이 실제로 바뀌었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조합원들의 돈은 단순히 부족한 자금을 메우는 수단이 아닙니다.
그 돈에는 조합원들의 신뢰와 기대, 그리고 생산자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했던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먼저 신뢰를 회복하십시오.
그리고 그 신뢰가 회복되었을 때, 조합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홍보가 아닌 투명하고 충분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하십시오.
이번 출자운동이 또다시 조합원들의 희생만을 요구하는 운동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돈을 넣으라고 하기 전에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보여주십시오.
처음에 말한 두가지 변화를 증명해 주십시오.
그래야 다시 함께 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사라진 신뢰를 찾을 만한 근거가 먼저입니다.
도대체 더 깊이 책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다는 건지,
구체적 상황수치와 실행을 보여주는게 우선입니다. 믿음가는 객관적 재무표도 없이 더 달라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