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100%재활용 계획
 

'자연드림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방

구상과 재활용의 혁신'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풀어야 할 과제로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 대책을 내놓고 있다. 2021년부터 유럽연합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금지’를 선언했고, 이미 미국과 프랑스는 ‘마이크로비즈 방지법’을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2018년 8월부터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을 금지했으며, 2027년까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로화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라스틱의 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원료를 추가 생산하지 않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지만 실제로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생산하는 플라스틱’은 사용한 만큼 100% 재활용해야 땅과 바다로 흘러가는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은 수거, 분류, 파쇄, 세척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서 실제 새 플라스틱을 구매하는 것보다 재활용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자연드림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특징

① 지금까지 재활용은 종류별로 선별해서 이뤄지는데 반해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골고루 섞어서 생산하고

②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골고루 섞어서 만들 수 있으므로 ‘회수, 수거, 분류, 파쇄, 세척 등의 중간 과정을 최소화’ 할 수 있고

③ 재활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기존보다 적게 쓰고

④ 그 에너지도 태양에너지 등을 사용하는데 있다.

현재 플라스틱 화분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기술 연구 및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플라스틱 신품과 재활용품에 드는 비용, 에너지 사용량 등 추가 연구하고 있다. 이 기술개발이 완성되면 이후에는 재활용 화분만이 아니라 의자, 테이블, 울타리 등 생활용품과 물류산업에 쓰이는 파레트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수거된 플라스틱을 녹여서 플라스틱 원단을 만들어서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하여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 수출을 위한 운송 과정 즉 석유에너지를 다시 사용하게 만들어 지구온난화 방지에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자기가 사용한 플라스틱은 그 땅에서 재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자연드림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재활용 비용을 낮추어야만 재활용 산업전체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비닐류의 재활용 수익성이 낮아서 농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비닐은 소각되는 비율이 높다. 농업용으로 사용되는 비닐류도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서 재활용률이 높아지면 플라스틱이 땅과 바다로 흘러가지 않게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혼합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만든 화분 사진

 

급속하게 산업화가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물질이 상용화되지 않는 한 플라스틱의 사용량은 앞으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70%까지 올리겠다고 하지만 정부의 의지만큼이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야 달성이 가능하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물질에 대한 연구개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 분리배출에 대한 소비자 실천, 그리고 기업에 대한 관리 규제 등 유·불리에 앞서 플라스틱을 지구 생태계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로 인식하고, 정부의 목표가 공염불로 그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작성일: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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