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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까지 진짜 아이쿱자연드림 채소, 과일
 
#아이쿱 자연드림_ 유기농의 의미를 되돌아보다
 
2014년 kbs파노라마 <친환경, 유기농의 진실>이 방영된 후, 아이쿱 자연드림 생산자(파머스쿱)들은 유기농업에 대한 재점검에 들어갔어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유기농은 단순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것이 최고라 여겼고, 유기농 인증마크가 붙으면 좋은 농산물이라고 믿었는데 이것이 과연 진정한 유기농의 의미인지 돌아보게 된 것이죠.
아이쿱 조합원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떡잎까지 진짜, 땅속까지 진짜". 이 문구에 담긴 가치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모종을 직접 키우며, 퇴비와 액비까지 발효시켜 만드는 것. 이런 노력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유기농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성장, 그리고 이것이 유기식품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떡잎부터 진짜_친환경 농사의 시작은_자가 육묘로부터!
 
상추나 토마토 등 과채류 작물은 땅에 바로 씨를 뿌려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모종을 먼저 키우는데요. 이 과정을 육묘라고 해요. 육묘를 통해 수확기가 빨라지고 생육상태가 좋은 모종을 선택해서 재배할 수 있어 생산량도 많아지고요. 생산자들은 자가 육묘를 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위탁 육묘장에서는 관행 육묘와 친환경 육묘가 함께 자라고 있어 농약 검출의 위험부담이 항상 있기 때문이죠. 또한, 자연드림 인증센터에서는 모종이 본 밭에 옮겨지기 전 시료를 채취해서 혹시 모를 화학물질을 검사하는데요. 자가 육묘 관리를 통해 모종의 씨앗부터 안전하게 키우기 때문에 떡잎부터 진짜 잘 관리가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땅속까지 진짜_건강한 토양을 만들다_초생재배
 
생산자들의 과수농원에는 사시사철 풀이 자라고 있는데요. 초생재배를 통해 땅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어요. 초생재배? 용어가 너무 어렵나요? 초생재배는 쉽게 말해 과수농원에 잡초, 풀을 키워서 효과를 보는 재배방식을 말해요.
 
풀은 오래 자랄수록 뿌리를 깊게 내리거든요. 이 풀뿌리가 만든 땅속 공간은 공기가 통하고 배수가 되는 길을 만들어주죠. 그리고 죽은 풀뿌리는 땅속에 리그닌을 남기는데요. 리그닌은 섬유질의 일종으로 식물체의 잎, 가지 뿌리 등에 함유되어 있어요. 이것이 오랜 기간 자연의 순환과정을 통해 땅속에 묻히면서 분해되어 유기물이 풍부한 땅으로 만들어 주게 되는 거죠. 사시사철 자라는 잡초들로 인해 땅속에 영양분이 많을뿐더러 땅속의 경반층(딱딱한 토양)을 없애주어 식물의 뿌리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키가 크게 자란 잡초는 여름 한낮의 높은 온도로부터 식물을 보호해 과일을 더 많이 달리게 도와주고요. 새벽에는 이슬이 맺혀 가뭄극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초생재배, 알면 알수록 참 매력적이죠?
 

 
#땅속까지 진짜_건강한 토양을 만들다_목질류 자가발효퇴비
 
초생재배와 함께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특급 비법은 목질류 자가발효퇴비인데요. 목질류? 자가발효퇴비? 전부 처음 듣는 단어라서 생소하시죠? 제가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좀 전에 얘기했듯이 좋은 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그닌(섬유질의 일종)이 풍부해야 하는데요. 이 리그닌이 볏짚이나 갈대, 나뭇가지 등의 목질류에 많이 들어 있어요. 흔히 퇴비라 하면 축분이나 유박(기름을 짜고 남은 콩 등의 껍질, 흔히 깻묵이라고 한다)을 쓴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축분 대신 이 목질류를 이용해서 발효를 거쳐 퇴비를 만드는 거에요. 이걸 우리는 목질류 자가발효퇴비라고 부른 거죠. 목질류 자가발효퇴비는 6개월 이상의 발효와 3개월간의 후숙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우리 생산자들은 왜 이름도 생소한 목질류 자가발효퇴비를 사용하는 걸까요? 그건 바로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이 만큼 좋은 퇴비가 없기 때문이에요.
 
충북 온천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유조봉 생산자는 3년 동안 이유도 없이 농사가 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이 목질류 자가발효퇴비를 쓰고부터 토마토 시듦 증상도 사라지고, 생산량도 많이 증가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발효와 후숙의 과정에서 땅속에는 유익한 균인 방선균도 증식하게 되는데, 이 방선균은 땅속에 병을 일으키는 균들을 제어하는 농업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미생물이라고 하네요.
 
 
 
#영양공급 필수_섞어띄움비(균배양체)_미생물이 더 맛있는 채소, 과일을 만든다?
 
앞서 우리는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초생재배, 목질류 자가발효퇴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공급도 필수라고 해요. 그래서 소개해드릴 두 가지 영양제가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섞어띄움비천연액비에요. 두 영양제 모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발효시킨 천연 영양제인데요. 섞어띄움비가 고체로 된 영양제라면 천연액비는 액체로 된 영양제에요. 섞어띄움비에는 방선균을 비롯한 미생물들이 많이 들어 있어 땅속의 양분을 분해하는데요. 땅속 미생물이 양분을 잘 분해해야 식물이 뿌리를 통해 잘 흡수할 수 있다고 해요. 사람의 대장처럼 땅속에 유익한 미생물이 많아야지 식물이 건강하게 클 수 있다고 하고요. 아이쿱 자연드림 채소, 과일 맛의 비결은 유기물,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한 유기토양과 땅속에 유익한 미생물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군요!
 

 
#떡잎까지 진짜_한 걸음 더, 땅속까지 진짜!
 
자연드림 채소, 과일이 진짜 다른 이유를 조금 눈치채셨나요? 혹시, 아직도 잘 모르시겠나요? 구례자연드림파크 새싹농사체험장에 오시면 육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직접 모종을 심는 경험을 하실 수 있어요. 지금쯤이면 파릇파릇한 떡잎이 자라고 있겠네요. 체험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바로가기 
 


자연드림은 지난 1년간 떡잎까지 진짜인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정말 꾸준히 노력해 왔는데요. 단순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았다고 해서, 유기농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해서 똑같은 유기농이 아니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또한, 우리가 키우는 작물은 떡잎까지 관리가 철저하다는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성 과 였고요. 그 결과 현재 브로콜리, 양배추, 애호박, 방울토마토, 김장배추, 고추류 일부 등이 떡잎까지 진짜 생산되고 있어요. 물론 점차 품목은 확대되고 있고요.
 
자연드림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제 땅속까지 진짜를 준비하고 있어요.
땅속까지 진짜 상품 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자연드림 될게요!
 
 
원문출처: 괴산자연드림파크 그랜드 오픈 특집기사⑦-2018년 4월 떡잎까지 진짜 과일 채소 시작
햇살유니_아이쿱기자
 
작성일: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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