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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 유기농·무농약 수박 이야기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과일은 단연 수박입니다.
덥고 지친 하루를 보내고 식사 후 가족들과 둘러앉아 먹는 달콤한 수박 한입!
자연드림 유기농·무농약 수박이 조합원님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자연드림의 수박 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부자()가 전하는 달콤한 유기농 수박 이야기


수박 모종에서 세 개의 줄기가 나옵니다.
줄기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데 꽤 많이 열립니다.
하지만 그걸 다 키우는 것은 아니고
딱!
하나만 키웁니다.
 수박 하나를 키우기 위해 나머지 꽃과 수박을 모두 잘라줘야 합니다.
수박은 누워서 자라기 때문에 곁순들이 엄청 많은데 아버지가 매일매일 잘라줍니다.

정연갑 생산자 인터뷰


        

<왼쪽부터 정창덕 생산자, 아들 정연갑 생산자>

 

 

보령시 천북면에는 웃음이 꼭 닮은 부자의 수박 농장이 있습니다. 바로 정창덕 생산자와 그의 아들 정연갑 생산자의 수박농장입니다. 20년 이상 농사를 지어온 정창덕 생산자는 아들 정연갑 생산자와 올해로 5년째 함께 유기 수박을 키우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농사 중에도 수박 농사는 어려운데 그것을 또 유기농으로 하려니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정창덕 생산자는 이 힘든 농사를 선뜻 함께하겠다고 나서준 아들이 얼마나 고맙고 기특한지 모른다고 합니다. 정연갑 생산자는 아버지가 힘들게 일구어온 유기농 수박 농사를 이어가고 더 발전시켜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아버지와 농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부자가 키워서 자연드림의 유기농 수박이 그렇게 달콤한가봅니다.

 

 

 

밭에서 갓 따온 유기농 수박

수박은 모종한 시기에 따라 한꺼번에 수확을 합니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밭에서 수확을 하자마자 바로 포장에 들어갑니다. 크기와 무게에 따라 분류하는데 자연드림 수박은 5kg, 6kg, 7kg, 8kg 으로 나누어집니다.

<사진 속 수박은 7.92KG, 이건 7KG 대 수박으로 나가게 됩니다>

 

 

온도에 민감한 수박
수박은 봄에 얼마나 온도를 잘 맞춰주었는가에 한 해 농사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종하고 나서 기온이 적당해질 때까지는 하우스 위에 세 겹 이상의 이불을 덮어 보온해주고, 지극정성으로 이불을 한 겹씩 걷고 덮기를 여러 차례 반복해야만 탐스러운 수박 꽃이 핍니다. 꽃이 피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유기농 수박은 꿀벌 수정을 하는데  벌 수정 이 되는 4월쯤의 날씨도 중요합니다. 온도가 낮으면 벌이 활동하지 않아 수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같이 이상기온이 심해져 계절이 무색하게 온도가 들쑥날쑥 할 때면 한없이 마음이 타들어 갑니다.그리고 유기농 수박 재배의 어려움 또 하나, 바로  진딧물입니다. 병충해가 심할 때면 손을 쓰지 못하고 꼼짝없이 그냥 버려야 하기 때문에 유기 자재나 천적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진딧물에 대한 걱정은 무농약 수박생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의 시간에 맞춰 키우는 시원한 무농약 수박

 

 

 


진딧물이 극성을 부립니다.
진딧물은 초기에 천적을 적절한 시기에 투입해야 방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관행재배와 비교하면 가장 관리가 어려운 점입니다.

음성후미작목반 생산자 인터뷰

 

 

음성후미작목반은 자연드림의 대표적인 무농약 수박 생산지입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수박을 재배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오랜 기간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환경 재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후, 토양, 모종의 상태 등 다양한 변수들로 마음먹은 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농사인데 음성후미작목반 생산자들의 오랜 경험치가 쌓여 우수한 품질의 수박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는 수박
수박은 초기 하우스 내 환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매일 해가 중천에 뜨면 하우스 측창을 열어주고, 해가 질 즈음에는 하우스 창을 덮어주어야 합니다. 또 수정된 과실에 영양분을 집중시키기 위해 순을 질러주는 작업도 계속해줍니다. 수박은 땅에 붙어서 낮게 자라는 작물이기 때문에 순을 지르기 위해서는 생산자가 앉은 자세로 움직여야 하는 어려움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추비를 해서 당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일반 관행 재배 수박은 세력 증강을 위해 화학 비료를 자유롭게 투입할 수 있지만 친환경 수박은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수박 상태에 따라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지속해서 투입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농사가 그렇겠지만 수박 역시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모종을 하고, 온도를 맞추고, 순을 지르고, 진딧물을 잡고, 수확하기까지
농부들의 무릎은 흙 마를 날이 없습니다.
이런 정성으로 키웠으니 맛과 품질은 더할 나위가 없겠죠.
생산자들이 땀이 보증하는

자연드림 유기농, 무농약 수박!
자연드림 수박과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원문출처 : 협동으로 랄랄라 [반갑다! 유기농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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